애즈락 B650M PG Lightning 개봉기: 합리적인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조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새롭게 장만한 ASRock B650M PG Lightning 메인보드의 개봉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AMD 플랫폼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고민 끝에 선택한 제품인데요, 가성비와 성능, 그리고 디자인까지 골고루 만족스러워서 여러분께도 공유하고 싶습니다.
1. 택배 상자 오픈! 첫인상은?
주문 후 2일 만에 도착한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깔끔하게 포장된 메인보드 박스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박스 전면에는 PG(Phantom Gaming) 라인업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과 함께 B650 칩셋을 강조하는 마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Lighting’이라는 이름답게, 어딘가 번쩍이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패키지였습니다.
상자를 열자마자 내부에 깔끔하게 정리된 내용물이 보였습니다. 메인보드 본체, 사용자 매뉴얼, SATA 케이블 2개, M.2 스탠드오프 나사 세트, 그리고 백패널 I/O 쉴드까지 기본 제공품들이 꼼꼼하게 포함되어 있더군요. 요즘은 I/O 쉴드가 미리 장착된 경우도 많은데, 이 제품은 별도로 제공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메인보드 디자인 & 첫인상
메인보드를 꺼내보니 첫인상부터 꽤 묵직하고 단단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PCB는 블랙과 다크 그레이 톤으로 마감되어 있었고, 히트싱크 부분은 메탈릭 실버와 붉은 PG 로고가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웠습니다.
특히 전원부 히트싱크는 두툼하게 설계되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할 것 같았고, M.2 슬롯 위에도 별도의 히트싱크가 장착되어 있어서 발열 관리에도 신경 쓴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확장성 면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 DDR5 메모리 슬롯 4개로 최대 128GB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 PCIe 5.0 지원으로 그래픽카드와 SSD 업그레이드에도 충분한 여유를 제공합니다.
• 특히 Wi-Fi 6E 모듈 슬롯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향후 무선 환경 구축도 문제없을 것 같더군요.
3. 조립 준비: 디테일 살펴보기
조립을 시작하기 전에 메인보드를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I/O 포트 구성도 인상적이었는데, USB 3.2 Gen2 포트가 다수 배치되어 있어 주변기기 연결에 매우 편리해 보였습니다. 또한, 2.5Gbps 랜포트가 탑재되어 있어서 고속 네트워크 환경도 문제없을 것 같았습니다.
M.2 슬롯은 클립형 고정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드라이버 없이도 SSD를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4. 조립 준비 중: 기대감 가득
메인보드를 꼼꼼히 살펴보며 조립을 준비 중입니다. CPU 소켓 주변 전원부와 히트싱크 디자인을 보니, 열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M.2 슬롯 위에 장착된 히트싱크는 고속 SSD를 사용할 때 발열 문제를 크게 줄여줄 것 같아 믿음이 갔습니다.
확장성도 뛰어나 보였는데요,
• DDR5 메모리 슬롯 4개 덕분에 향후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자유롭고,
• PCIe 5.0 슬롯은 차세대 GPU와 SSD를 대비할 수 있어 장기적인 활용도까지 고려된 구성입니다.
조립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메인보드의 구조를 보니 배선 정리와 각종 부품 장착이 비교적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클립형 M.2 고정 방식은 드라이버 없이도 SSD를 간단히 장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 보였습니다.
이번 주말쯤 본격적으로 조립에 도전할 예정인데, 부팅 후의 퍼포먼스가 기대됩니다. 애즈락의 바이오스가 직관적이라는 평이 많아, 초보자인 저도 무리 없이 다룰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5. 총평
애즈락 B650M PG Lightning은 최신 AMD 라이젠 CPU를 위한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지였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뛰어난 확장성, 그리고 꼼꼼한 발열 관리까지 매력적인 요소가 많았습니다. 특히 가성비를 고려할 때, 이 가격대에서 PCIe 5.0과 DDR5 지원까지 누릴 수 있는 점은 정말 큰 장점입니다.